대전교통문화연수원 누리집에서 VR교육체험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전교통공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23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볼 수 있는 ‘VR교육체험관’ 서비스를 개시했다.
‘VR교육체험관’ 서비스는 교통문화연수원 내부를 네이버지도의 거리뷰, 카카오지도의 로드뷰처럼 화살표를 클릭하여 움직이면서 각 층별 각종 안전·편의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연수원을 방문하기 전 주요 시설들을 가상으로 둘러보고, 교육 내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단체방문을 계획하는 기관에서 사전에 교통문화연수원의 체험시설물을 각 층별로 확인하고, 동선을 체크해 방문객의 특성과 대상에 맞는 최적의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한성수 교통문화연수원장은 "기존의 일차원적인 정보 제공에서 나아가, 실제와 유사한 가상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역 이용정보 제공 ‘스테이션뷰VR’와 열차 내 안전시설 정보 제공 ‘VR안전체험열차’, 광고물 위치 실시간 정보 ‘광고물VR영상’ 등 가상현실 안내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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