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 후계농)’과 미래 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일반후계농)’을 내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 후계농)’과 미래 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일반후계농)’을 내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 후계농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1.1.~2007.12.31. 출생자)의 영농경력 3년 이하, 그 외 자격조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는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위해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바우처 형식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후계농 육성자금(융자금 최대 5억 원)도 대출받아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후계농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1.1 ∼ 2007.12.31. 출생자)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청년 후계농과 마찬가지로 세대 당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으로는 농지 매입, 영농시설 설치, 농기계 구매 등이 가능하다.
청년 후계농과 일반 후계농 희망자는 기한 내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내년도 바뀐 지침으로 지원이 적용되므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길 권고했다.
2025년 청년 후계농 및 일반후계농 사업에 대한 추가 문의는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영농기술팀, 청년후계농 콜센터로 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