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한 해 동안 보령시가 추진한 주요 시책과 사업의 성과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보령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8일간 시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1304명이 참여해 진행한 시정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1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보령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충남 유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골드시티 업무협약, 인구감소 위기 극복 서울시와 함께한다 △3대 해양메가이벤트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선정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3년 연속 수상 쾌거 △명천삼거리~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12월 개통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등이 선정됐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30년까지 32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수소,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화 중심의 2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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