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한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입력: 2024.12.23 09:26 / 수정: 2024.12.23 09:26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 개최

20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최된 ‘2024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20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최된 ‘2024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창수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상생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및 모범 외국인 노동자 시상식,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성과 및 우수사례 보고, 중대재해예방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 위험성평가 우수기업 3곳(세명테크 아산공장, 효림이엔아이 아산공장, 디에스씨 아산공장)을 선정해 산업안전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민정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그동안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 및 일자리 문제에 대한 노사상생과 협력의 길을 찾고자 사회적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착한일터 우수사업장 발굴 △영세사업장 인사노무 컨설팅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치유사업 △산업안전 위험성 평가 등 각종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과 외국인노동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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