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모델협회(회장 나나영)가 지난 20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에 기탁했다./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한국시니어모델협회(회장 나나영)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나영 한국시니어모델협회장은 "송년 행사 시 회원들의 의류, 신발 등 소장품 바자회에서 모인 금액으로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시니어모델협회 모든 회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전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모델협회는 2019년 구성된 후 50여 명의 회원들이 '대전 0시축제' 및 '서구 아트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 패션쇼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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