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은 20일 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과 취약 어르신 생신잔치 '특별한 하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료원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은 20일 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연맹)과 취약 어르신 생신잔치 '특별한 하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맹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참여대상자 중 취약가구에게 기부물품(생신선물 케이크)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올해부터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거동 불편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사업으로 월 평균 120여 명의 재가 대상자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5년에는 사업 대상자에게 ‘특별한 하루’ 생신잔치가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김덕원 원장은 "홀로 외롭게 생일을 보냈거나 생일을 잊고 사셨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한국나눔사랑봉사연맹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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