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단체 선정
입력: 2024.12.20 16:02 / 수정: 2024.12.20 16:02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높은 평가

남해군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
남해군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재정분석 우수단체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군은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등 재정환경변화 예측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16년도부터 지방채 발행 없이 긴축재정을 이어온 점이 재정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재원 비율을 높여 재정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체경비 비율 감소 노력 등을 통해 지자체 내부 경비 관리로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신호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예산 효율 집행과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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