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꿈꾸는 아이들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12.20 15:26 / 수정: 2024.12.20 15:26

지역 아동·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0일 꿈꾸는 아이들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가 20일 '꿈꾸는 아이들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이하 월드비전)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부 지역의 꿈과 재능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으로 위기아동 지원사업(가장 취약한 아동 발굴 및 위기 지원), 식생활 취약아동 지원사업(결식 지원 및 심리정서 안정),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가족돌봄 아동 발굴 및 위기 지원) 등 대전 동부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비전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많은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아동 복지 및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실천하는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 동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우리 아동들이 미래 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동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꿈을 찾아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위기 아동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고 삶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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