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해양치유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력 모색
입력: 2024.12.20 15:22 / 수정: 2024.12.20 15:22

이연희 의원 "충남 해양치유산업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 농촌 관광 모델 구축"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모색과 활성화 방향을 점검했다.

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고, 정미라 전주기전대학 해양치유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의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 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백난영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교수, 박창은 완도군 해양치유관리공단 팀장, 가순신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팀장, 이상열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박람회준비TF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갖춘 충남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추진해 온 해양치유센터 건립 상황과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접목한 해양치유산업 발전 방향을 내놓았다.

백난영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교수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간 유관기관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특히 충남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태안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치유자원 활용 시 다른 지역 대비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의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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