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4.12.20 13:45 / 수정: 2024.12.20 13:45

시민, 공무원 등 3000여 명 온·오프라인 통해 참여
대상, 공원관리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원’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진행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진행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일반시민, 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 불편을 해소한 공직자의 적극 행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양주 TV'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62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2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방식은 시민이 직접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시는 복지, 청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평가와 생방송 시청 시민들의 실시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상 영예는 공원관리과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원’에 돌아갔다.

이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성과급 S등급, 희망전보 등 인사상 우대 조치와 함께 국외연수, 포상금, 특별휴가 지급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직자들이 기존의 구태를 시대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현장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중심·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부터 인허가 등 민원 처리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한 자문 및 해결을 추진하고자 분야별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제도'를 신설해 더 나은 적극 행정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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