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연속 수상… 특별교부세 2500만 원 지원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관리 분석·진단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500만 원 재정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0년 지방재정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는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해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총조사다. 전략적 계획 수립 등 3개 분야 9개 지표 2개의 가점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 완성도 있는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 분야 업무지원으로 '공유재산 토지정보은행' 운영, 전국 최초 가용재산 현황도를 제작·배포했다.
대전의 미래전략사업과 관련한 경기부양, 기업유치, 특화자산 확보 등 지역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재산 확보 일환으로 '국·시비보조금 지원사업 권리확보 방안'제도를 운영해 시가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공유 활용 공간 마련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노력한 점에서도 가산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최근 5년간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 1회, 매년 실시하는 공유재산 대상에서 최우수상 등 4회(재정인센티브 총 1억 원) 연속 표창과 수상을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전시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 공유재산 업무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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