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는 사단법인 크레파스와 농업법인 크레파스, 크레파스 공익단체가 장애인골프 선수의 확대 및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교육용 파크골프채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는 사단법인 크레파스와 농업법인 크레파스, 크레파스 공익단체가 장애인골프 선수의 확대 및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교육용 파크골프채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크레파스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후원에는 박강진 크레파스 공익단체 대표를 비롯해 하태성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장, 이관구 익산시체육회육상연맹회장, 김유성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 이사, 손수길 영등1동주민자치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 동안 크레파스가 간식 부스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강진 크레파스 대표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교육용 파크골프채를 지원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성 익산시장애인골프협회장은 "사단법인 크레파스의 사회 기여를 위한 이번 후원은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골프의 일반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레파스 공익단체는 고독사 예방, 아동청소년 및 미혼모·부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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