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사명감으로 충남교육 발전 공헌한 자 발굴·포상
보령교육지원청 이황규 행정과장 등 4개 부문 8명 선정
19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19일 대강당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상은 충남교육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이다.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과 충남도민을 발굴해 포상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마말녀됐다. 1989년 조례를 제정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6회를 맞게 되는 충남교육상은 그동안 187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태안초 수석교사 허갑진 △중등교육 부문 공주생명과학고등 교감 라은선, 예산전자공업고 교사 장오상 △교육행정 부문 교육연수원 주무관 이은식, 보령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황규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병원장 문은수, 청소년희망나비학교(기관 표창)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19일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인 보령교육지원청 이황규 행정과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김지철 교육감은 "각자 자리에서 묵묵하게 헌신하시며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들이 흘린 열정의 땀이 오늘의 충남교육을 이루는 초석이 됐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충남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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