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건양사이버대 부설 평생교육원 대전학습관에서 '2024년 성폭력 관련 시설 상담원 교육과정'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대전학습관에서 '2024년 성폭력 관련 시설 상담원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서구청과 함께 운영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지난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15주 총 103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를 마친 수강생 3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인정 수료증과 총장 명의 수료증이 동시 발급됐다.

사업을 담당한 김은미 상담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분담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며 "성폭력 상담에 종사하는 많은 상담원과 교감을 쌓는 것은 물론 관련 세미나 등에도 참석해 자신만의 상담 노하우를 구축해 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상담심리치료학과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M.T. 행사를 통한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교류 △모임을 통한 선후배 간 경험 공유 및 네트워킹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등 실무 중심 취·창업 특강 △심리검사 특강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학년도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2월 1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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