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병원 사랑나눔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기금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 년 의료비 지원과 연 2회 이상 후원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겨울철 한파 취약 50가구에 겨울 이불세트(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겨울 강한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병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날 기준 임직원 300여 명이 기부와 나눔에 참여해 4000여만 원에 달하는 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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