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2024 한남 창업인의 밤 개최
입력: 2024.12.19 16:00 / 수정: 2024.12.19 16:00

우수 창업자 선정 투자계약 체결...메타뱅크·디자인세연 발전기금 기탁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대전 지역 약 230여 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가운데 18일 2024년 한남 창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한남대학교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대전 지역 약 230여 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가운데 18일 '2024년 한남 창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한남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한 해 동안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자와 협력기관, 지역 대학 교류를 위한 '2024년 한남 창업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대덕구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대전 지역 약 230여 명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교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세종 지역 우수 창업자로 안강휘 주피터랩스 대표, 나득균 밀팡 대표, 이태승 빅토리지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사업 분야별 우수 창업자로는 [예비] 최유리 씨투엘인터내셔널 대표, [초기] 김정환 위븐 대표, [도약기] 박덕근 아이피트 대표, [레전드50+] 이봉호 이엠시티 대표가 수상했다.

학생 창업기업으로 이서빈 +042‘A팀 대표, 교원 창업자로 이만희 소프트버스 대표가 각각 우수 창업자로 선정됐다. 김창범 KCB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우수 창업 멘토로, 고주영 창업지원단 주임연구원은 우수 직원으로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창업중심대학 선정 기업에 대한 투자계약 체결식도 이어졌다. 한남대 기술지주는 올해 선정기업인 비엑스랩과 씨투엘인터내셔널에 총 2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요한 메타뱅크 대표와 박성옥 디자인세연 대표는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각각 200만 원과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한남대에 전달했다.

이날 창업인의 밤은 우수 창업자 시상과 함께 내년도 창업 트렌드 강연, 창업기업 간 시제품 공유, 사업 연계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는 지역 창업 명문 대학으로서 창업기업과 창업기관 간 교류를 이어온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가 어느덧 9년째를 맞이했다"며 "이제 새로운 10년을 향해 창업 중심대학과 캠퍼스혁신파크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며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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