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진행 모습 /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4년 제3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를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개최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 등 안건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아동요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통해 가족 걷기 대회, 가족 나무 심기,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님들의 지속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이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상위인증을 신청해 내년 7월 상위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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