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단체 나눔 동참
19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 연말집중모금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연말집중모금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보고 사랑의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 전달식,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인셀덤충남아너소사이어티(62명)가 1억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일콘크리트 2000만 원, 활림건설 2000만 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8개 기관·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천안시에 거주 중인 익명의 기부자는 1억 원 이상 기부해 ‘아너소사이어티’ 45번째 회원이 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모금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한다. 성금 기부 참여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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