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 지적재조사사업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4.12.19 11:22 / 수정: 2024.12.19 11:22

사전감정평가 등 성과 인정...충남 자치단체 중 청양군 유일

청양군 관계자가 사업지구 현장에서 주민에게 경계 설정 관련 상담하고 있다. /청양군
청양군 관계자가 사업지구 현장에서 주민에게 경계 설정 관련 상담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충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재 군은 22개 사업지구 8670필지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총 사업량 대비 43%를 마쳤다. 2030년까지 83개 지구, 2만321필지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선도적으로 도입한 사전감정평가제도를 실시해 면적 증감 필지의 조정금 예상액을 사전 안내해 징수 지급 민원 및 체납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체 드론 영상(항공사진) 기술을 통해 드론 최신 정사 영상을 100% 제작해 주민설명회 및 경계협의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하고 경계 조정 단계부터 조정금 징수 지급까지 주민과의 적극 상담을 통해 만족도 높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