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3257건 수리, 고장 접수 2일 만에 해결
보령시에서 자체 운영중인 가로등 보수팀이 고장난 가로등을 수리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시에서 자체 운영 중인 가로등 보수팀이 신속한 대응과 관리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내 지역을 북부와 남부로 나눠 가로등 보수 2개 팀(4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16개 읍·면·동의 가로등 6974개, 보안등 1만 2739개 등 1만 9713개의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눈·비로 작업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매일 출동해 올해만 3257건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수리했으며 모두 고장 발생 2일 이내의 신속한 출동·보수로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마을 입구에 보안등이 고장나 민원을 접수했는데 바로 다음 날 수리돼 놀랐다"며 "민원 해결 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서우덕 보령시 교통과장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장 수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 신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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