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의원실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국가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 예리한 질문과 문제 제기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국가 안보 강화와 군 구조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와 합참의 연쇄 이전과 이로 인한 안보 불안에 대한 점검을 비롯하여 윤 대통령의 최측근이며 당시 정권인수위 TF 부팀장이었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책임에 대해 감사원 결과보고서에 근거해서 따져보고 질타했다.
또한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방 R&D 추진체계 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으며, KF-21 전투기 개발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노후 무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한 오물풍선에 대한 무대책과 윤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고 향후 트럼프 정부의 한미방위비 분담금 협상요구에도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다.
이외에도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의 백업센터 부재 문제,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금융제도 개선, 작전부대 간부의 기본권 제한 문제,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대생들의 현역병 지원 급증 현상 등을 지적하며 국방 분야의 주요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군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와 현 정부의 안보 정책을 점검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국방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군 기강과 안보 태세가 흔들리고 있는 현 시국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국가 안보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속적인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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