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효지도사협회가가 18일 송년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대전시효지도사협회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효지도사협회가 18일 효문화마을관리원 1층에서 '2024년 대전시효지도사협회 송년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임원과 회원, 신임 효지도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효문화 진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는 대전시효지도사협회의 2024년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효 실천 운동과 효 교육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회는 이번 송년회에서 효지도사들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대전시를 대한민국 효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갈등 해소와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효 및 인성 교육을 실천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효 문화의 가치를 확립하고 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협회는 효행 장려 제도 개선과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효 실천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도 청소년 인성 함양과 효 실천 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및 봉사 활동을 확대해 효를 통한 사회적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기용순 대전시효지도사협회 회장은 "2024년은 대전시효지도사협회가 15년간 이어온 효 및 인성 교육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올해 40여 명의 신임 효지도사가 '효·인성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며 협회의 성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 회장은 이어 "한국효문화진흥원의 ‘학교로 찾아가는 효문화 교육’ 사업과 대전시교육청의 사람다움 강사로 선정돼 대전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발한 효와 인성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대전시효지도사협회는 '효 실천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라는 사명 아래 2025년에도 대한민국 효문화의 중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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