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생태관광지 조성 막바지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 제공에 나선다./익산시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 제공에 나선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생태관광지는 금마면 금마호수길 37 일원에 위치하며, 원앙과 수달의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시는 전북도 주관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올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생태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
시는 올해 생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방문객에게 생태습지 구간과 식재 군락을 통해 자연 속 쉼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혁 익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며 생태관광 1번지 익산 도약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익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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