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비상민생경제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 운영
입력: 2024.12.18 11:14 / 수정: 2024.12.18 11:14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경제 안정화 총력
온·오프라인 24시간 기업애로 접수체계 가동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긴급 개편하고 4개 권역센터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긴급 개편하고 4개 권역센터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경과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로 긴급 개편하고 4개 권역센터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민생경제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김동연 도지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마련한 기업애로 창구정비 방안 중 하나다.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 등 혼란한 비상민생경제상황 속에서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행정지원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과원은 비상민생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각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24시간 접수체계를 가동시킨다.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자금지원, 수출확대, 기술개발, 창업 및 투자유치, 전문인력, 특허인증, 법률 및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31개 시·군 11개 도내 유관기관과 GBSA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과원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자금지원 전문가를 상주시켜 중소기업 대상의 적극적인 자금 상담을 제공하고, 한국경제인협회의 기업지원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전문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과원 균형기회본부 권역별 센터(동부, 서부, 남부, 북부)에서는 기업 애로를 상시 접수한다. 현장 출동 지원반과 간담회 등 현장중심의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48시간 내에 기업애로에 대응하는 등 과감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라인 SOS넷 시스템과 31개 시·군 권역센터를 활용해 경제·산업 분야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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