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와 우송정보대학교(총장 이달영)가 대학 간 공유·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제극, 음악극 놀이 공연을 펼치는 ‘대학 동행 지역사회 2차 봉사활동’을 18일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대전보건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와 우송정보대학교(총장 이달영)가 대학 간 공유·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학 동행 지역사회 2차 봉사활동’을 18일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우송정보대학교 영상디자인과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두 대학교는 지난 9월 4일 대전 죽동 새싹나라유치원에서 한 차례 봉사활동을 했으며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21년 1월부터 대전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건강한 영유아, 행복한 가정, 신뢰받는 어린이집,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문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센터로,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제극, 음악극 놀이 공연을 펼쳤다.

우송정보대학교 영상디자인과 전공 학생들은 공연 영상을 촬영해 편집 후 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며 이 영상은 영유아보육기관이나 가정에서 재상영될 예정이다.

권순일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난번에 이어 영유아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원식 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각 대학의 전공 분야를 살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