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미술작가 영상전을 상영한다. 사진은 지역 작가의 작품./대전관광공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대형 스크린에 대전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대전미술작가 영상전'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전은 대전지역 미술작가 22명의 한국화 22점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대전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 홍보 영상 및 꿈씨패밀리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대전지역 작가협회 및 관련기관, 단체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접수 받아 연중 상영을 통해 대전 문화예술 진흥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디지털 영상전과 맞춰 엑스포시민광장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겨울철 특별한 공간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영상 상영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영상물 접수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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