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종강파티 및 수료식을 갖고 있는 모습./정예준 기자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꿈의오케스트라가 종강파티 및 수료식을 끝으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에서 운영하는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17일 오후 6시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종강파티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파티에서 단원들은 재단에서 마련해준 피자를 나눠 먹으며 올해 3번의 연주회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지난 1년간 성장한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기약하는 시간이 됐다.
김형수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올 한 해 동안 저로서는 아이들에게 큰 에너지를 받았고 전혀 안 될 것 같았던 아이들도 예상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는 등 큰 성과가 많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모두 항상 즐겁게 1년 동안 이탈 없이 임해줘서 감사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전문화재단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한 단원들의 활동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넓게 가지를 뻗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해 동안 큰 사고 없이 단원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지도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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