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회덕동 취약계층 38세대에 온풍기·라면 등 전달 예정
태아산업(대표 홍원택)이 18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온풍기, 라면 등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기탁했다. /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태아산업(대표 홍원택)으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온풍기, 라면 등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화동, 회덕동 취약계층 38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원택 태아산업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태아산업은 모회사인 KT&G의 기업사회공헌 이념을 물려받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기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파와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태아산업은 지난 2023년에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10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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