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18일 납세자의 편의 증과 예산 절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자동 납부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납세자의 편의 증과 예산 절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자동 납부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대덕구는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 신청을 독려하고자 정기분 지방세 납세자 중 전자송달을 신청하지 않은 대덕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10~11월에는 총 5000건의 안내문을, 12월에는 40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자 송달 또는 자동 납부 중 하나만 신청할 경우 5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자송달은 이메일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고지서를 받는 방식으로 위택스, 간편결제 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또는 카드사·금융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는 위택스 온라인 신청, 거래 은행 또는 대덕구청 세정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가 가능한 지방세는 △면허분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개인분 주민세(8월)가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는 납세자에게 납부 편의성과 세액공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많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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