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하고 고등학생 85명, 대학생 16명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85명, 대학생 16명이다. 지급액은 1인당 각 100만 원과 150만 원으로 총 101명에게 1억 900만 원이 지급된다.

서철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 청년들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며 "보다 큰 꿈을 키워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와 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의 인재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 우수와 취약계층, 특기 분야 학생 등 총 417명에게 3억 5000만 원을 지원해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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