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국민 체감형 이슈 발굴과 제도개선 성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동구) /의원실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17일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민주당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영예다. 장 의원은 지난 11월 ‘머니투데이 국정감사스코어보드 대상’도 받은 바 있어 올해 국정감사로 2관왕에 올랐다.
장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 체감형 이슈 발굴은 물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실태 △대왕고래 석유시추 사업 허점 △체코원전 사업 문제점 등 윤석열 정부의 현실성 부족한 국책사업과 민생정책 문제점을 지적한 정책감사로 주목을 받았다.
장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별 월평균 매출 자료를 최초로 취합해 상위 3개 업체 조직적 범죄를 밝혀냈다. 이들 업체는 가족 회사다. 페이퍼컴퍼니와 장부 조작, 상품권 깡 등을 통해 월 평균 192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 이를 통해 중기부의 TF 신설과 대대적인 개선 대책 수립을 이끌어냈다.
장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해 최고 구간에 속한 가구가 전체의 41%에 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을 개선하고 초등학교 물품의 유해물질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분석하는 노력이 제도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기후 위기 대응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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