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 남해군과 소노인터내셔널과 함께 쏠비치 남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노영식 남해대 총장,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총괄임원 등 3개 기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6월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 개장을 앞두고 남해대학과 남해군,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가 지역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 행정 지원, 맞춤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노인터내셔널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남해군 및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협력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하고 남해군은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의 지역인재 채용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의 지역인재 채용계획에 따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남해 지역에서 국제적인 해양리조트 쏠비치 남해의 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적인 해양리조트의 개장에 걸맞은 맞춤형 호텔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내년 6월경 남해 미조면에서 개장 예정인 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는 타워동 336실, 테라스뷰 85실 총 451실의 객실과 야외 인피니티풀, 카페, 광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채용 예상 규모는 직접 고용 130명, 간접 고용 100명, 총 230명에 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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