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한 기관과 개인 시상 및 미래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
17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유공 학생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17일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선진형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운영,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각종 충남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미래 꿈나무 우수선수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25개의 메달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0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종합체육대회 역사상 양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는 72교가 참가해 34팀이 입상하며 충남 학교체육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도교육청은 △제1회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1회 생존수영실기교육 △제1회 댄스온챌린지 한마당 등 학교체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조성과, 모든 학생들이 2종목 이상의 체육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배려, 협력, 공정, 인정과 같은 미래 가치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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