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김치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식품산업 활성화"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17일 고창군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 후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왼쪽에서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17일 고창군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창 김치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창군 식품 관련 기업 및 김치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고창군 김치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고창 김치산업의 육성 방안과 고창의 절임배추 공급과 배추의 저장기술 연구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고창군 김치가 세계적 음식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고창군의 다양한 특화 자원을 이용한 차별화를 통해 포화 상태인 김치의 틈새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심덕섭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고창군 김치산업을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며 고창의 김치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식품산업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