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예산편성 설명회 모습 /한국남동발전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강기윤 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기윤 사장은 "전반적으로 불요불급한 예산 및 관행적으로 신청하던 예산들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안전을 비롯한 우리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산은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예산 편성을 하는데 있어선 어느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아무래도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침체가 우려되는 만큼 필수적이고 긴급한 예산은 연초부터 신속집행해 공공기관의 내수 진작 역할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 모두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예산을 내 주머니 속 돈처럼 집행해야 할 것이며 타성에 젖어 관행적으로 해오던 관습이 있다면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꿔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내년에 집행될 예산을 운영하는 동안 내부 통제 활동을 강화해 예산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신재생 및 수소·암모니아 사업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양질의 투자안을 선별하고 내수 활성화 등 정부정책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예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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