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호 필요 아동 위한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입력: 2024.12.17 14:57 / 수정: 2024.12.17 14:57

올해 마지막 위원회…올해 총 50건, 53명 심의 진행

경기 의정부시가 올 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가 끝난 뒤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올 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가 끝난 뒤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아동에 대한 보호 및 권리‧복지 증진을 위한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자 부재 및 학대피해 등의 사유로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최상의 이익에 대해 논의‧심의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시 사례결정위원회는 경찰·변호사·아동복지분야 전문가·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위원회는 총 12회(대면회의 9회, 서면회의 3회) 운영했으며 보호조치 21건, 보호종료 6건, 후견인선임 1건 등 총 50건(53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보호대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이 희망인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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