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 비용 6500만원 후원
광주김치타운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지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역사회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1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광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연말을 맞아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김장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김장김치나눔 행사에서는 문재웅 기아 광주공장장과 은용철 기아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회 사무처장에게 총 6500만 원의 김장 비용을 후원하고 손수 김장 김치를 버무리며 봉사의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후원금을 통해 담가진 김치는 광주지역내 기초푸드뱅크 6개소, 5개구 가족센터,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자매결연시설 9개소 등 총 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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