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 제야·타종행사'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입력: 2024.12.17 14:24 / 수정: 2024.12.17 14:24

인파밀집 사고 대비 안전관리 대책 마련

17일 천안시 관계자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천안시 제야 및 타종행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
17일 천안시 관계자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천안시 제야 및 타종행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천안시 제야 및 타종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행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31일 열릴 ‘2024 천안시 제야 및 타종행사’가 시민의 종이 준공된 후 첫 번째 타종행사로 다수의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인파안전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천안시는 행사 개최에 앞서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보완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사항은 보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종 타종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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