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장 적극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상금 일부 기부 예정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직원이 종이, 의류, 병, 캔 등을 수거하고 있다./여수시도시광리공단 |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최근 여수시가 주최한 ‘제3회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총 1000개의 페트병과 757㎏에 달하는 종이, 의류, 병, 캔 등을 자원순환가게에 제출하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5500개의 페트병과 캔을 인공지능 자동수거기 ‘수퍼빈’에 제출해 자원 순환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우수상 수상이 일회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공단의 각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