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카드섹션을 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예산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지난 16일 더센트럴웨딩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해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군은 주민자치 우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승화 됐다.

이번 행사는 △삽교읍 고고장구 △고덕면 북춤 △오가면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마인드’를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됐다.

△예산읍 주민자치회의 '우리가 만나는 예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읍민과 함께하는 축제 및 역사보존' △덕산면 주민자치회의 '덕산난리부르스 축제!' 등 2024년도 추진사업 발표를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도 자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 모색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지역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과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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