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연말 모임 범죄 예방 평온한 분위기 조성
천안동남경찰서 로그. /더팩트 DB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8일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말연시는 성탄절과 송년회 및 신년회 등 각종 모임·행사의 증가로 인한 대표적인 범죄 취약 시기로 특히 12월의 112신고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연말연시 기간 중 주요 활동으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야간 편의점, 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투시성, 안전성을 진단해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지자체 및 협력단체와의 협업해 CCTV 화상순찰,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112치안종합상활실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상황 관리 및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해 112신고와 중요상황 발생 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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