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사고 예방 강화
17일 세종시교육청이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17일 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고 내년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 관계기관 외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에서는 모두 9개 유형의 14개 추진 대책과 유해 물질 관리 관련 3개 추진 대책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성과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심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모두 17개의 추진 대책을 논의하며 학교 안전관리 체제 확립에 대한 방안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심의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안전 6대 분야와 추진과제 12개를 집중 심의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심의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한 뒤 각 부서에 안내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천범산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학교 안전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꿈을 키워가는 핵심 요소"라며 "학교안전관리위원회의 자문을 적극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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