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상당의 1인용 이불 선물상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관계자가 지난 16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2000만 원 상당의 1인용 이불 선물상자를 기탁했다.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관내 43개 복지시설을 위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1인용 이불 선물상자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24일까지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봉사단이 '파란 산타'로 변신해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불 선물상자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파란 산타' 나눔 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불 나눔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현대제철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선물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현대제철과 당진시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복지재단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거나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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