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이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45만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김재용 대덕구 환경노동조합 부위원장, 이보형 대덕구 환경노동조합 위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길택수 대덕구 환경노동조합 사무국장 /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4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12개 동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보형 대덕구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덕구 환경노동조합은 지난 1995년 1월 24일 최초 설립돼 환경관리요원 9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깨끗한 대덕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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