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등 다중이용시설 심폐소생술 홍보·현장 밀착형 교육
지난 16일 유스퀘어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캠페인 모습./광주 서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유스퀘어(광천터미널) 매표소 및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 이용 고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과 더불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은주 서구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홍보로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일반 주민과 직원이 직접 배우고 실습하며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2층 북문에서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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