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겨울철 현장 행정 실시…민생 안정 '최우선'
입력: 2024.12.16 16:53 / 수정: 2024.12.16 16:53
우범기 전주시장은 혼란한 정국 속 민생을 안정시키고,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은 혼란한 정국 속 민생을 안정시키고,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와 백제대로 곰솔나무공원 도로, 상하수도본부 서신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각종 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주다시서기지원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 시장은 "동절기 한파 기간 중 노숙인 보호 활동에 봉사와 희생으로 근무하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렵게 지내고 있는 노숙인 분들이 다시 사회로 온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 시장은 백제대로 곰솔나무공원 인근 도로의 열선을 점검하고, 현재 운용 중인 전주 지역 도로 열선 26개소(5624m)에 대해 강설 시 적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운영 관리를 주문했다.

우 시장은 또 강설 예보 시에는 출퇴근 시간대 이전 제설제 사전 살포를 완료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우 시장은 서신동에 위치한 상하수도본부 서신통합센터의 계량기시험소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계량기 동파에 대한 철저한 대비 및 신속한 복구 체계 가동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혼란한 시기일수록 힘들어지는 것이 민생인 만큼 민생 안정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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