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시트콤 ‘모시는 날’ 출품…재미와 공감 유발
'우리의 의견이 모여 내일의 세상을 바꾼다’ 등 메시지 전달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하는 ‘2024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 김포시의 ‘모시는 날’의 한 장면./김포시 |
[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하는 ‘2024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영상제에 ‘모시는 날’이라는 제목의 웹 시트콤 형식의 작품으로 응모했다. 재미와 공감을 유발하고 ‘반 발자국만 앞으로 오세요. 세상에 좋은 편견은 없습니다. 우리의 의견이 모여 내일의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의미있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김포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및 연기, 편집에 참여했으며 공무원들의 실제 모습을 통해 공직사회 모두가 공감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거의 사라진 문화지만 아직도 공직사회 곳곳에 논란이 되고 있어 다양한 입장과 생각을 공유해 보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 마련을 통해 김포시가 세대공감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홍보담당관실 영상홍보팀은 △가장 핫한 김포 이야기 '김포 보이는 라디오 김.보.라' △일일 공무원 체험 '공잡스'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김포인들 '김포줌인' 등 주요 시정을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