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청사 전경./파주시 |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4년 경기도 ‘누구나돌봄’ 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누구나돌봄’은 경기도에서 생활돌봄, 주거안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모든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누구나돌봄’ 사업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별로 그간의 추진 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기도 내 6개 시·군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누구나돌봄지원센터’를 설치해 발굴 및 돌봄 지원 등 주민들이 쉽게 방문, 상담하고 안내받을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심리상담’ 분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사 지원’ 서비스를 당뇨 치료식으로 제공해 건강과 영양 문제를 해소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 2020년부터 '희망플러스+ 돌봄' 사업이라는 시 자체 돌봄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 재활사업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파주시민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