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과 예술인 대상
예술과 기업 상생발전 방안 모색
‘충남 문화예술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한 예술인 및 단체 기업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충남의 예술인 및 단체 기업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 후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과 충남메세나협회가 공동주관해 지난 11일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 기업인과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여건 마련 등 후원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충남지역 예술단체를 후원한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충남개발공사,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성심외과, 에우테르페 앙상블에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엑스투알, 멩아티소프트, 휴먼에스, 원대배관, 다원 등 기업에서는 충남메세나협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는 올해 충남개발공사의 후원의 생명사랑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룡시 두마초의 댄스팀(ON)의 공연 및 2022년부터 3년간 서산성심외과 등에서 후원을 받아 올 11월 문화소외지역에 최정원,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한 ‘뮤지컬 갈라쇼 오케스트라를 만나다Ⅱ’를 진행했던 에우테르페 앙상블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흥식 재단 대표이사는"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도시인 충남도에서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문화예술 후원문화 인식이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재단은 더욱 많은 기부기업 발굴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충남메세나협회와 함께 충남문화예술의 든든한 성장파트너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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