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진. /천안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이 충남 지역 최초로 시내권 공동주택 밀집 지역 내 3개교(천안불무초·천안신방중·천안불당고)에 ‘화재 예방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화재감지 AI 카메라를 활용해 전기차충전소나 분리수거장 등 학교 내 취약지역에서 초기 화재를 감지하면 학교장 및 시설관리자들에게 실시간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상황 전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실효성이 검증되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동주택 밀집 지역 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주변 주거지역으로 확산할 때 대규모 피해가 우려돼 초기 대응 방안을 마련해 학생과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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